경북도의회는 6일 제320회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도정질문, 내년도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 예산안 심의와 민생과 관련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정례회 첫 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일본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해 주한 일본대사관, 외교부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9일부터 14일간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와 공기업, 출자‧출연기관 등 87개 부서와 기관을 대상으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해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도지사와 교육감의 내년도 시정연설을 듣고, 30일부터 이틀간 실시되는 제3차 및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는 6명의 의원이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정책방향과 추진과정을 점검한다. 12월14일 제5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하고, 제6차 본회의에서 교육청의 금년도 정리추경과 민생조례안 등을 처리하고 금년도 회기일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고우현 경북도의장은“이번 정례회를 통해 금년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는 소중한 회기가 되길 바란다”며“집행부와 도의회가 함께 중지를 모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 등 지역 현안과제를 현명하게 해결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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