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취약계층 내년 4월까지 독감 예방접종 무료

의료급여 ·장애인 수당 수급권자 등 관할 보건소에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 확인 필요

대구시는 만 19~61세 의료급여 수급권자, 장애인 연금·수 당 수급권자와 시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장애인 및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예방접종 지원을 확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확대되는 대상은 정부 4차 추경에 따라 독감 예방접종 지원이 결정됐다.

지원 대상자별로 관할 보건소에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사전에 확인 해야 한다.

또한 접종 희망자는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신분증과 수급권자 확인 서류 또는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하여야 한다.

김재동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확대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이 예방접종 비용의 부담 없이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접종기간은 내년 4월말까지이므로 건강상태가 좋은 날 접종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권용현 기자(=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