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본부, 온라인 판로 지원으로 지역 경제에 힘 보태

우체국 쇼핑몰을 통한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및 특산품 온라인 판로지원 협약체결

한울원자력본부 는 3일 홍보관에서 경북지방우정청과 한국우편사업진흥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우체국 쇼핑몰을 통한 울진군 사회적경제 기업 및 특산품 온라인 판로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는 이종호 본부장 (가운데) 민재석 원장(왼쪽) 김영관 청장(오른쪽이)ⓒ한울원자력본부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와 4차 산업혁명 등으로 온라인 판로 확대의 중요성이 대두되어 한울본부와 경북지방우정청,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손잡고 울진군 사회적경제 기업 생산품 및 지역 특산품의 온라인 판매를 활성화하고자 체결했다.

온라인 판로 지원은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mall.epost.go.kr)에 단독 브랜드 관을 개설, 연중 할인행사를 시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날 이종호 본부장은 “시대변화에 따라 지역 농수산물의 온라인 판매 경쟁력 강화하고 이를 확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는 물론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에 앞서 한울본부는 우체국 쇼핑몰 내에 ‘울진군 사회적 경제 기업 브랜드관’을 개설하고 20% 할인행사를 시행, 입점한 지역 3개 기업이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약 9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주헌석 기자(=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