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23일 제25회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매년 10월 25일 전북 도민의 날에 시상식을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전북 도민의날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이날 진행됐다.
이날 수상자는 LED 특수분야 기술로 수출을 증대한 혁신대상 안종욱씨, 기업을 전주로 옮겨 고용창출에 기여한 경제대상 성도경씨, 30년 이상 전주 기접놀이 전승을 위해 힘쓴 문화대상 임양원씨, 그리고 평생을 효문화 확산에 기여한 나눔대상 소순갑씨가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송하진 도지사는 시상식에서 "수상자 여러분은 우리 도의 얼굴이자 자랑이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숨어 있는 큰 인물을 찾아 도민의 얼굴을 빛내고 우리 도의 자존의식을 높이겠다며, 수상자 여러분도 힘을 함께 모아 전북 대도약의 시대를 활짝 열어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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