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도립공원 4개소 단체탐방 제한 및 시설 방역 강화

도립공원 주차장 대형버스 이용 금지...정상부, 쉼터, 탐방 밀집지점 출입 제한

경북도는 단풍철 맞아 탐방객 급증이 예상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11월 15일까지 도립공원 4개소(팔공산, 금오산, 문경새재, 청량산)에 대한 방역관리체계를 강화한다.

도는 단체탐방 제한을 위해 도립공원 주차장에 대형버스 이용을 금지하고 정상부, 쉼터 등 주요 탐방 밀집지점에 탐방객 출입을 제한한다. 또, 탐방객을 대상으로 입산 전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거리두기 지침 준수 여부를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청량산 도립공원 전경ⓒ경북도

안전한 도립공원 탐방을 위해서는 야외에서 머물거나 이동할 때 반드시 2m 이상 거리두기를 지키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공원별 관리사무소에서는 주차장, 탐방로 입구 등 단체탐방 제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지침 준수 등에 대한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홍보할 계획이다.

최대진 환경산림자원국장은“단풍철 안전한 도립공원 탐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거리두기 지침을 꼭 준수해 달라”며“코로나19 재확산 예방을 위해 도립공원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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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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