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본부, “1里·1色 마을공동체 기업 육성사업 경진대회” 개최

식품·경제·문화 3개 분야 6개 단체 발표 및 시상식 가져

한울원자력본부는 20일 홍보관에서 6개 참여단체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里·1色 마을공동체 기업 육성사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한울원자력본부

이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건전한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한울본부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소득증대지원 공모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난 5월 6일부터 6월 26일까지 1里·1色 마을공동체 육성 사업 공모, 실시했으며, 예선(서류심사)을 통과한 6개 단체는 1:1 전문 컨설팅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하고 역량을 강화. 대회를 준비해왔다.

심사 결과 △기성면 구산리 번영회가 대상(2000만 원)을, △흥부마을공동체, 울진 바지게 시장 상인회가 각각 금상(1000만 원)을 수상했고, △함께하는 근남면 사람들, 해파랑 2425, 덕산초 청장년 회가 각각 은상(500만 원)을 수상해 사업지원금을 받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아톰 라벤더 전원마을은 지난 6월 경상북도 예비마을기업에도 선정되어 한울본부에서 추가 사업지원을 하는 등 정부인증 마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주헌석 기자(=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