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소형어선 (1인조업선) 신형 구명조끼 지원

1인 조업선 안전사고 발생 시 구명조끼 착용으로 생존력 확보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소형어선(1인조업선) 210척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배부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이 어업인들에게 구명조끼를 보급 하고 사용 설명을 하고있다.ⓒ울진해양경찰서

대부분인 5t 미만의 1인 조업선은 고령의 어업인으로 안전관리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안전사고 시 구명조끼 착용으로 생존력을 확보하기 위해“2020년 한울원전 지원사업”에 공모·당선되어 구명조끼 210개를 구매했다.

기존 구명조끼는 작업 효율성 및 활동성 저하 등의 이유로 어업인들이 기존 솜 방식 구명조끼 착용을 기피하고 있다

이번에 보급한 구명조끼는, 착용성이 뛰어나고 편리한 자동 팽창형으로 구명조끼 착용 거부감을 줄여 해상 조업 시 항상 착용 할 수 있도록 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1인조업선 해양사고 발생 시 구명조끼를 착용하면 2시간 이내 생존율 85%, 구명조끼 미착용 시 사망률 80% 이상으로 조끼를 착용하여 해양사고 발생 시 생존 구조 시간 확보로 해양 사망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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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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