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친절·불친절 신고함 설치

직원들에게 친절 분위기를 확산

경북 영양군은 민선 7기 후반기를 맞아 군민과 공감, 소통하는 친절서비스 제공을 위해 종합민원과 등 5개 부서 입구에 친절·불친절 신고함을 설치해 13일부터 운영에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하려면 민원인들은 친절하거나 불친절했던 경험을 해당 부서 입구에 설치된 신고함에 칭찬, 불만 카드를 작성해서 투입하면 된다.

군은 이를 분기별로 집계, 분석 후 전 부서와 공유하여 친절 분위기를 확산하고, 친절 직원에게는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불친절 직원은 경중에 따라 인사 처리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친절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전 공직자가 무한경쟁의 지방화 시대에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서비스 관행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친절마인드로 중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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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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