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농업인대학, 비대면 온라인 교육 추진

코로나 19 상황 고려, 단체 BAND 이용 교육 진행

경북 영양군은 최근 코로나 19 재확산에 따라 단체 BAND를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농업인대학 교육을 진행한다.

▲영양군이 단체 BAND를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농업인대학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영양군청

BAND를 활용한 교육방식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비대면 방식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비대면 영상 제작을 위해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의 협조로 이달 초순부터 농약의 이해와 올바른 사용 방법, 유기농 병해충 방제와 자재 이용 및 퇴비와 비료의 이해 등에 관해 교육을 한다.

현재까지 농업인 대학은 고추, 수박 과정 16회 302명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 교육을 마친 후 문제점 등을 보완, 사이버 교육으로의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에 미숙한 농업인을 위해서 SNS를 통한 수강 방법을 안내하고 농업기술센터 정보화 교육장을 개방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집합 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영농기술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주헌석 기자(=영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