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해경, 非경찰관 수중구조 능력 강화

함정·파출소 현장 근무자 수중구조 초동대응 골든타임 확보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해상에서 선박·차량 내 수중 소립자에 대한 초동 구조역량 강화 훈련을 6일부터 8일까지 울진 해경 전용부두 안전해역에서 실시한다.

▲울진 해경 긴급구조 기본과정 수료자들이 수중구조 역량을 고도화 훈련을 받고 있다 .ⓒ울진해양경찰서

이번 훈련은 함정 및 파출소 등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찰관 중 긴급구조 기본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연안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차량 추락·선박 내 소립자에 대한 수중구조 역량을 고도화하는 훈련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울진 해경 구조대원을 교관으로 지정, 비상용 호흡기 사용법, 수중 5m 내외에서 구조 능력을 향상하는 강도 높은 훈련을 반복해 수중에서의 두려움 극복과 친화력을 형성, 수중구조 분야에서 한층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진 해경 관계자는“ 非 경찰관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국민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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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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