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다디' 이상은, 장흥의 아름다움 담은 새 싱글 '쉬어가리'

싱어송 라이터 이상은이 전남 장흥군에서 느낀 감상을 담은 '힐링송'을 내놓는다.

유통사 소니뮤직코리아는 24일 이상은의 새 싱글 '쉬어가리'가 발매됐다고 밝혔다.

이 곡은 국내 아티스트 13팀이 노래로 남도를 기록하는 kbc 광주방송 음악 창작 프로젝트 '남도애가요' 일환으로 나왔다.

▲이상은 새 싱글 '쉬어가리' 표지 사진ⓒ소니뮤직코리아 제공

이상은이 장흥군에 있는 편백 숲을 거닐고 잔잔한 바다를 바라보며 느꼈던 감상을 담아 만들었다.

또한 지친 마음과 엉킨 생각을 바람에 흘려보내고 잠시 쉬어 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상은은 "장흥의 아름다움을 많은 이들에게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제가 숲속에서 경험한 힐링의 시간이 노래가 돼 위로가 필요한 모든 분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988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담다디'로 대상을 받은 그는 올해로 데뷔 32년 차를 맞았다. 그간 '언젠가는, 비밀의 화원, 사랑할꺼야, 그대 떠난 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음악뿐만 아니라 미술, 글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예술 활동을 이어 왔으며 지난해에는 5년에 걸쳐 완성한 EP '플로'(fLoW)를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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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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