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출신의 유명 국악인이자 방송인인 남상일씨가 전라북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전북도는 18일, 전라북도의 기상과 숨은 매력, 전북대도약 시대를 맞아 전라북도를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전주출신 유명 국악인이자 방송인인 남상일씨를 전라북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남상일씨는 앞으로 2년 동안 전북대도약 기상과 전라북도의 숨은 매력과 문화관광콘텐츠 등을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하게 된다.
남 홍보대사는 전주에서 태어나 전주예술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전북 출신 안숙선, 조소녀 선생으로부터 판소리 다섯바탕을 사사받은 국악신동으로 이름을 알린 뒤 각종 판소리 대회를 휩쓰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판소리 실력에 특유의 입담을 더해 KBS 1TV 황금연못과 많은 음악·연예 방송의 패널, 심사위원, 출연자 등으로 맹활약을 하고 있다.
위촉식에 참석한 남상일 홍보대사는 "전라북도에 대한 깊은 애정이 있으며 앞으로 전라북도를 알리는 일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상일 홍보대사는 위촉 첫날부터 추석 맞이 전북 농특산물 홍보를 위한 ‘추석특집 퀴즈쇼! 힘내라 전라북도!’를 진행하는 등 홍보대사로서의 활발한 행보를 보였다.
한민희 도 대외협력국장은 "코로나 여파로 언택트 개념의 온라인·비대면 홍보가 오히려 강화되고 그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라북도 홍보대사를 활용한 온라인 콘텐츠는 파급력 있고 효과적인 홍보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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