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용산면(면장 이시영)은 17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인(In) 코로나 비상행정' 공유를 위한 이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장흥군 인(in) 코로나 비상행정의 내용을 마을이장들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오는 2021년 주민숙원사업 신청현황, 주요 공모사업 추진현황을 이장들과 공유하고, 면 발전을 위해 함께 생각해 볼 주제를 제시하고 토론하는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의 장으로 이뤄졌다.
이시영 면장은 “지난 15일 장흥군에서는 추석맞이 합동 성묘를 실시하고, 출향 향우 등에게는 고향방문과 성묘 자제를 호소하는 서한문을 발표했다. 용산면에서도 고향·친지 방문 자제, 명절 기간 집에서 쉬기, 벌초 대행 서비스 이용 등의 코로나 방역 분위기를 조성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용산면 이장자치회(회장 고재이)는 이장단 결의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가족과 친지에게 방문 자제를 권고하고 '명절 내 집에서 쉬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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