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2020년 제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여성·청소년부문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경산시가 경산경찰서와 더불어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예산 138억 8600만원을 투자해 범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여성·아동 안심귀가 거리 사업, 안심 통학로, 안전한 골목길 만들기 사업 및 유해환경 개선 사업 등 총 35개 환경개선을 통한 범죄 예방사업(CPTED)를 추진해 여성안심구역 내 절도와 5대 범죄가 13년도 대비 각각 62%, 55.4% 감소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또한, 민·관·학·경이 함께하는 ‘여성친화도시만들기’ 안전심포니 2단계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여성안전개선 사업 등을 추진해 여성가족부로부터 지난 2018년 12월 여성친화도시에 재지정 되는 등 여성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에 힘써왔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시 전 직원들은 시민들의 안전을 그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로 생각하고 경산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제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됨은 어떤 상보다도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산경찰서와 더불어 경산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하며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범죄안전도시·여성친화도시 경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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