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경제정책과장 하상우 서기관 교류 임용

제주출신 54회 행정고시로 공직 입문... 중앙 정부와 가교 역할 기대

제주도는 도 경제정책과장에 하상우 서기관(37세)을 임용했다고 4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번 인사에 대해 정부 부처인 행정안전부와의 계획인사 교류를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주도는 4일 도 경제정책과장에 하상우 서기관(37세)을 임용했다.ⓒ제주특별자치도

하상우 신임 경제정책과장은 제주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54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행정안전부 지역 균형 발전과 장관실 운영지원과 등에서 근무했다.

제주도는 이번 임용되는 하상우 경제정책과장이 행정안전부에서의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앙정부 협력이 필요한 주요 업무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교류 대상자인 류일순 전 경제정책과장은 행정안전부 소속 지방자치 인재개발원 국제 교류 협력과에서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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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제주취재본부 현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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