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2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현장방문 접수가 7일부터 시작된다.
제주도는 7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2차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 현장방문 접수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장방문 신청은 7일부터 11일까지 세대주(신청인)의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가 적용되며 14일 이후 해제된다고 덧붙였다.
현장방문 신청기간에도 ‘행복드림포털’에 접속해 온라인 신청은 가능하다. 지난 8월 24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온라인 신청 5부제는 5일부터 해제되며 이후 부터는 5부제 제한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2차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대상은 7월 29일 0시 기준, 제주에 주민등록 상 주소를 둔 세대와 외국인등록 명단에 등재된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이다. 또한 기준일 당시 주민등록에 미등재된 출생자(7월 29일 0시 이전 출생)와 결혼이민(F-6) 이외의 체류자격을 지닌 결혼이민자 등도 지원 요건을 만족하는 경우 이의신청을 거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세대원 1인당 10만원으로 신청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처리되며 신청 다음날 문자로 처리 결과를 통보하고 세대주 계좌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한편 2차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은 지난 8월 24일부터 2일까지 열흘간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통해 약 58%가 신청해 총 16만 세대에 390억 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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