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7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울산시 확진자와 접촉...1일 오후 10시 10분경 양성 판정

제주지역에서 47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제주 47번 확진자 A씨는 1일 오후 울산시로부터 울산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관리이관을 통보해 옴에 따라 신원 파악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A씨의 소재를 파악하고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한 후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1일 오후 10시 10분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A씨는 1일 오전 9시 30분경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한 후 격리시설에서 격리중 이었다.

도 방역당국은 A씨가 방문한 장소와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동선과 접촉자에 대한 정보를 공개 할 예정이다.

현창민 기자(=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