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인택)은 1일 오전 ‘창립 17주년’기념식을 개최했다.
창립 17주년 기념식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재단 임・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은 공적보증기관으로 2003년 9월 업무를 개시해 17년 동안 제주지역 소상공인과 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국가적 재난인 2007년 태풍 나리를 비롯해 코로나19에 이르기 까지 소상공인들의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특별보증'을 실시해 1만1040건에 2693억 원을 지원했다.또 창립 이래 보증실적은 10만 건, 보증금액은 2조 3000억 원을 기록했으며 2020년 8월 현재 보증잔액은 7000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
오인택 이사장은 "지난 17년 간 재단이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의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금융지원 확대를 통해 도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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