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최근 제주지역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진자가 급증하는 등 최대 고비를 맞고 있어 고위험시설에 대한 긴급 집중 점검에 들어갔다.
우선 고위험시설로 분류된 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 콜라텍 뷔페 등에 대해 8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중앙합동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집중 점검에서는 고위험시설 사업자에 대해 ▲출입자 명부관리 ▲출입자 증상 확인 ▲유증상자 출입제한 ▲사업자 및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이행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 한다. 또 이용자들에 대해 ▲전자출입명부 인증 및 수기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등 도 점검할 계획이다.
앞서 제주시는 지난 7월 23일부터 전자출입명부 및 방역수칙 이행실태 등에 대한 점검에서 현재까지 396개소를 점검하고 출입명부 작성을 소홀히 한 7개 업소에 대해 시정명령 조치하고 영업자준수사항 미 이행 업소 1개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 감염 차단을 위해서는 고위험시설 사업자 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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