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내 해수욕장 이용객이 지난해 보다 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11개소 해수욕장 이용객은 총 102만 명으로 지난해 방문객 189만 명보다 87만 명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해수욕장 방문객 감소는 긴 장마와 코로나19 확산로 인한 조기 폐장 야간 개장 미운영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까지 7년 연속 해수욕장 내 인명사고가 없는 무사고 해수욕장을 달성했다.
도는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 안전사고에 대비해 9월 13일까지 해수욕장 안전지킴이를 배치·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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