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지난 25일 ‘JECO (Jeju Energy Corporation) 체험형 청년인턴’ 수료식을 진행했다.
청년인턴 프로그램은 제주대학교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공공기관-산업계-대학이 함께 도내 대학생의 전공 실무능력 향상과 현장 적응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기업들의 신규채용이 위축된 상황에서 도내 대학생들에게 공공기관 직무체험 기회를 통해 취업경쟁력과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청년인턴들은 8주의 기간 동안 ▲신재생에너지 교육 ▲발전량 분석 ▲에너지신사업 동향분석 ▲홍보 ▲경영지원 등 대학에서 이론으로만 익혔던 전공 관련 실무를 직접 체험을 통해 미래에너지 전문가로서의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JECO 체험형 청년인턴 백승연(제주대 기계공학과) 학생은“짧은 기간이었지만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소속감과 책임감 갖고 조직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많은 학생들이 청년인턴 체험을 통해 직무경험을 익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주에너지공사 조원식 경영지원팀장은 “앞으로도 도내 대학생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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