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7000여명 조합원 마스크 지원

권 조합장“조합원들의 권익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챙기는 농협 되겠다”

경북 안동농협은 코로나19 재 확산조짐에 지자체들의 마스크 의무착용지침 발표에 맞춰 26일 7000여명 조합원들에게 마스크를 지원했다.

최근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인근 시·군 지역 확진자가 발생해 조합원들이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긴 장마와 폭염으로 농산물 수확이 급감해 농가들이 어려움을 격고 있다. 이에 안동농협은 마스크를 구입에 불편을 격고 있는 조합원들의 어려움을 해소해주기 위해 마스크 지원을 결정해 이날 지원하게 됐다.

▲권순협 안동농협조합장(오른쪽 두번째)는 26일 7000여명의 조합원들에게 마스크 35만장을 전달했다.ⓒ안동농협

이날 지원한 마스크는 국내에서 생산된 일회용 마스크로 7000여명의 조합원에게 1인당 50장씩 지원했으며 창립47주년을 맞아 전 조합원에게 기념품(전동드릴세트)도 전달했다.

권순협 조합장은 “이번에 지원한 마스크가 코로나19로부터 조합원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덥고 답답해서 힘들겠지만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엄중한 시기를 잘 이겨내시고 조합원들의 권익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챙기는 안동농협 되겠다”고 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