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농협은 코로나19 재 확산조짐에 지자체들의 마스크 의무착용지침 발표에 맞춰 26일 7000여명 조합원들에게 마스크를 지원했다.
최근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인근 시·군 지역 확진자가 발생해 조합원들이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긴 장마와 폭염으로 농산물 수확이 급감해 농가들이 어려움을 격고 있다. 이에 안동농협은 마스크를 구입에 불편을 격고 있는 조합원들의 어려움을 해소해주기 위해 마스크 지원을 결정해 이날 지원하게 됐다.
이날 지원한 마스크는 국내에서 생산된 일회용 마스크로 7000여명의 조합원에게 1인당 50장씩 지원했으며 창립47주년을 맞아 전 조합원에게 기념품(전동드릴세트)도 전달했다.
권순협 조합장은 “이번에 지원한 마스크가 코로나19로부터 조합원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덥고 답답해서 힘들겠지만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엄중한 시기를 잘 이겨내시고 조합원들의 권익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챙기는 안동농협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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