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현 행정부지사, 방역 당국 현장 찾아 격려

보건건강위생 및 보건환경연구원 방문...현장 직원 노고 격려

최승현 제주도 행정부지사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상 근무중인 방역 당국을 찾아 격려했다.

최승현 행정부지사는 26일 오후 도청 보건건강위생과와 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하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승현 제주도 행정부지사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상 근무중인 방역 당국을 찾아 격려했다.ⓒ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는 지난 24∼25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JDC 직원 230명과 입주업체 직원 156명 등 총 386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보건건강위생과 직원들은 25일 JDC 주차장에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386명에 대한 전수검사와 함께 확진자 2명(제주 30·34번)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또 보건환경연구원은 밤샘 근무를 통해 전수검사를 받은 386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최승현 행정부지사는“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대해 도민들께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야 한다”며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고군분투 중인 코로나19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현창민 기자(=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