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최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나옴에 따라 지난 25일부터 9월 8일까지 2주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보다 강화된 자체특별복무지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복무 지침에는 ▲재택근무 시행 ▲시차출퇴근제 활용 ▲점심시간 시차 운용 의무화 등 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회의는 영상회의 또는 서면회의로 전환하고 도외 출장도 2주간 전면 금지한다는 내용도 추가됐다.
또 ▲근무 중 마스크 착용 ▲외부인 면담 시 사무 공간 외 로비 활용 ▲회식 사모임 여행 연기 또는 취소 ▲홍보관 운영 중단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제주에너지공사 이상종 본부장은 “최근 상황으로 비춰 볼때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이번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강화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에너지공사는 제주상공회의소와 코로나19 대응 비상체제를 구축하고 ▲출입구 단일화 ▲고성능 열화상 카메라 설치 ▲손 세정제 비치 ▲비상 근무조 편성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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