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26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84명이 발생한 가운데,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속칭, '깜깜이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3단계 거리두기 격상에 대한 검토가 불가피해졌다.
전북도의 경우, 이날 현재까지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84명을 발생 원인별로 분류해보면,확진자 접촉이 35명으로 전체의 41%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외입국 26명, 사랑제일교회 6명, 수도권 방문이 5명, 대구지역 6, 신천지관련 1, 이태원클럽 2명 등 이다.
도보건당국 관계자는 또 "지금껏 환자 발생 추이를 살펴 보면 '막연한 관계'에서 전파되는 경우는 드물고 '막역한 관계'에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가족과 회사동료 등 친밀한 관계에서 코로나 19 지역내 감염이 확산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스스로가 ㅍ피해자가 될 수 있고 가해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이 됐다"고 설명했다.
도내 77번째 확진자는 모 회사 대표로 직장 동료가 6명인데 그 가운데 4명 확진됐고 70번째 확진자도 가족등 3명에게 80번 확진자도 81번 환자,82번환자 3명에게 전파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북도는 이에 따라 "각 시도별로 특성이 있겠지만 3단계 거리두기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통해 3단계 격상에 대한 준비를 ㅈ중앙과 논의하면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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