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수 제주삼다수를 생산 공급하고 있는 제주개발공사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제주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2020 대한민국 공감경영대상’ 지속가능경영대상-사회공헌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상식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열리지 않았다.
대한민국 공감경영대상은 고객 위주의 경영으로 인정받은 지방자치단체 및 공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페트병의 색을 없애고 무게를 줄이는 한편 라벨지가 쉽게 분리될수 있도록 생산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내 71개 재활용도움센터에 페트병 수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저소득층 및 사회초년생들을 위해 행복주택과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하고 가공용 감귤 수매를 통해 감귤가격 안정과 농가 보호 정책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장학사업 각종 인재육성 사업과 지하수 보전 연구사업 취약계층 나눔사업 등과 함께 인천 붉은 수도물 사태 등 각종 재난 및 재해지역에도 삼다수를 무상 공급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현재까지 제주삼다수 등의 경영수익 43% 가량인 2560억원을 사회에 환원한 바 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올해 25주년을 맞은 공사가 친환경 경영과 사회적 책임이행을 더욱 강화하도록 하고 있다”며 “제주삼다수를 통해 창출한 가치를 더욱 많이 사회에 환원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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