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29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경기 용인시 252번 확진자의 접촉자 24일 확진 판정

제주도내 29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경기 용인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25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던 A씨가 24일 오후 8시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도내 29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프레시안(현창민)

도는 A씨가 지난 16일 입도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1일부터 23일 오후 6시경 경기도 용인시 25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이관 통보돼 자가격리된 기간 동안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A씨는 서귀포서부보건소가 24일 오전 10시경 A씨 자택을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고 이날 오후 8시경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된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현재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치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관련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다.

한편 도 방역당국은 A씨의 자택 내부 및 외부 방역을 마무리하고 상세한 동선이 파악되는 즉시 구체적인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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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제주취재본부 현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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