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21일 경북도내에서 광화문집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추가 발생하며 지역 재 유행을 막기 위해 강도 높은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그간 문경시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코로나19에 대응해왔으며 이번 수도권 재 확산에 더욱 강화된 방역활동·행정지도 및 방역수칙 이행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매일 8시~ 20시까지 승객에 대한 발열여부를 체크(주말 700여명, 평일 400여명)하고 대인소독기 이용 및 마스크 착용 안내를 하고 있다.
특히 노인시설 28개소, 장애인시설 9개소, 재가장기 요양기관 39개소, 장례관련시설 4개소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무더위쉼터로 운영하고 있는 경로당 384개소에 대해 지속적인 방역수칙이행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공공시설, 문경새재 등 주요 관광지, 영화관, 체육시설, 전통시장, 대형마트, 상점가, 장례식장 등 밀집시설에 대한 방역활동도 더욱 강화했다.
더불어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 홍보관, 뷔페, PC방 및 외지인의 출입이 잦은 직업소개소 등에 대해 행정지도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대면 접촉이 잦은 택배기사, 집배원 등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고 마을방송 및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고윤환 시장은“코로나19 철통 방역을 최우선으로 지역 사회 전파를 차단하는데 총력을 다 하겠다”며“시민들께서는 마스크 쓰기, 손 씻기, 거리두기 등을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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