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공정계약 실현 간담회 개최

관행적인 갑질 행위 근절 위해...공정계약 정착 재확인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지난 19일 공사 3층 회의실에서 도내·외 풍력발전단지 유지보수 협력사와 공정계약 실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관행적인 갑질 행위로 중소기업과 용역근로자들의 피해사례가 나타나고 있어 계약체결 및 이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행위나 갑질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개최됐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지난 19일 공사 3층 회의실에서 도내·외 풍력발전단지 유지보수 협력사와 공정계약 실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제주에너지공사

간담회에서는 ▲공사 공정계약 운영 계획 공유 ▲기존 계약에서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공유 ▲향후 계약 추진방향 및 상생협력 방향 공유 등이 논의됐다.

황우현 사장은 “협력사들의 기술력 향상과 용역근로자들의 인권 신장이 뒷받침 되어야 발주처인 공사에서도 안정적으로 발전단지를 운영할 수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의견은 공사 계획에 최대한 반영하고 협력사와의 상생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갰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에너지공사는 공정계약 정착을 위해 '제주에너지공사 인권경영 지침'과 '제주에너지공사 공정계약 운영 기준'을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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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제주취재본부 현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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