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7월 1일~10월 25일까지 도단위 영재교육원과 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등 총 28개 기관에서 영재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영재캠프는 매년 여름방학 전후 각 교육원별 주말을 이용해 타 지역의 기관을 방문해 합숙하면서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경험을 하거나 심화학습 형태로 운영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 합숙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27개 기관이 집합 캠프, 1개 기관은 온라인 캠프를 진행하고 있으며 14개 기관은 영재교육원에서 자체 행사로 진행하고 다른 기관들은 경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이나 타 지역의 기관을 방문해 자체(위탁) 교육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주요 영재캠프 활동으로 창의적 조작활동, 재미있는 실험, 공작, 로봇공학 등 심화된 탐구활동, 원어민 강사를 활용한 영어 체험활동 등 체험 중심으로 영역별 집중 교육으로 이뤄졌다. 또한 과학 쇼, 마술 시범 등 관람 프로그램, 영재성·창의력 검사 등 특별 프로그램과 영재축제 한마당 등도 운영한다.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 “영재교육대상자의 다양한 재능 계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 활동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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