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20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19일자로 예고했다.
서귀포시 하반기 정기인사 대상자는 총 272명으로 인사발령자에 대한 임용장은 21일 10시 본청 너른마당에서 수여된다.
이번 정기인사 대상자는 4급이하 승진자 82명 전보 142명 도 인사교류 48명으로 총 272명 규모다.
서귀포시는 이번 인사에 대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안정적인 조직운영을 기조로 단기전보를 최소화 하고 청정환경국장 직위에 녹지직렬 사무관을 자체 승진 후 보직을 부여했다"면서 "환경분야 업무추진에 전문성을 강화했고 코로나19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서귀포보건소 보건행정과장에 보건직렬 사무관을 전진 배치했다"고 밝혔다.
또 "민선7기 후반기 시정 운영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예산분야와 일자리분야 보직에 젊고 유능한 인력을 발탁해 시정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귀포시는 "승진인사에 시정기여도 등 업무성과와 직렬별 균형을 고려해 배치하고 소수직렬 인사적체 해소를 위해 지적사무관을 승진의결하는 등 직렬 승진인원 배정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격무(현안)부서에서 업무 능력이 탁월한 직원은 승진 우대했다"고 강조했다.
제2차 제주형 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지급을 위해 '재난긴급생활지원금TF팀'도 운영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정목표인 '시민중심 행복도시 새희망 서귀포시' 실현을 위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시스템을 구축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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