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19∼20일까지 양일간 웅비관에서 영재교육기관 담당 교원과 전문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50여 명씩 총 4개 기수로 나눠 진행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온라인 영재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KAIST 이성혜 박사를 강사로 초청해 온라인 영재교육 부분에 대한 특강과 하반기 업무전달로 구성했다.
‘비대면 수업 설계 전략’을 주제로 100분간 진행된 강의를 통해 원격수업의 구조적인 취약점을 진단하고 수업에 대한 패러다임의 전환기에 준비해야 할 비대면 수업 전략, 비대면 캠프 운영 방안을 소개했다. 또한 152개 영재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컨설팅 과정에서 나타난 우수 사례와 보완해야 할 부분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2021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GED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활용방법, 영재 국가통계 작성 안내 등 하반기 영재교육 운영과 관련된 내용을 소개했다.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환경 변화에서 창의융합 인재 양성은 반드시 필요한 과제로, 학생활동중심 수업의 영재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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