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는 등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19일부터 어린이창의체험관을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창의체험관 임시휴관은 최근 서울·경기지역에서 추가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어린이 이용객을 보호하고 도내 감염증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서다.
체험관은 지난 5일부터 재개관해 입장인원 60명(1회차당)에 1일 2회차로 축소 운영하고 있었으나, 이용객 가운데 수도권 등 타시도 이용비율이 11%에 이르고, 도내에서도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하게 체험관 임시휴관을 결정했다.
특히, 도는 어린이창의체험관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실내 체험시설(3밀 : 밀폐, 밀접, 밀집)인 만큼 신종 코로나19 감염증 예방 및 추가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불가피하게 임시휴관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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