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웹진 삼다소담 스티비 어워드 금상 영예

국제 비즈니스 분야 오스카상...전 세계 100여 명 심사위원 선정

제주개발공사(사장 김정학)의 웹진 ‘삼다소담’이 최근 2020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드(2020 Asia-Pacific Stevie Awards) 엔터테인먼트/일반정보 웹사이트 혁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스티비 어워드는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국제 비즈니스상으로 18년 전부터 국제 비즈니스 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등의 프로그램들을 통해 인정받는 세계 정상급 비즈니스 대상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개발공사(사장 김정학)의 웹진 ‘삼다소담’이 최근 2020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드(2020 Asia-Pacific Stevie Awards) 엔터테인먼트/일반정보 웹사이트 혁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제주개발공사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9개국의 일반 기업과 단체·공공기관 등의 혁신적 성과를 평가·시상한다. 올해는 총 20개국에서 1200여 편이 출품됐으며 전 세계 100여 명의 심사위원이 두 달에 걸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제주개발공사의 웹진 ‘삼다소담’은 엔터테인먼트와 일반정보 분야 웹사이트 혁신상인 금상을 수상하게 됐다. ‘삼다소담’의 명칭은 예로부터 바람 여자 돌이 많은 제주의 특징적인 모습을 표현한 ‘삼다(三多)’라는 단어와 소소한 웃음을 줄 수 있는 즐거운 이야기를 뜻하는 ‘소담(笑談)’을 조합했다.

‘소담’은 순우리말로 ‘탐스럽다’ ‘풍족하다’는 의미를 가진다. 제주의 즐거운 이야기와 유용한 정보를 담아 독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웹진 ‘삼다소담’은 제주의 물 제주공감 공사소식 등 세 가지 카테고리 속에서 ▲삼다수와 제주의 물 ▲제주의 마을 탐방 ▲공사의 환경사랑 이야기 ▲도내 이색 축제와 관광지 소개 등 제주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전국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드에서 웹진 ‘삼다소담’이 금상을 수상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과 공감을 통해 진정한 고객 가치와 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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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제주취재본부 현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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