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코로나19가 2차 대유행 조짐을 보임에 따라 지난 8월8일 서울 경복궁집회와 15일 광화문집회 관련 모든 참석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하는 긴급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전북도는 17일, 도내에서 이날 발생한 45,46번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서울 경복궁과 광화문집회 참석자로 확인됨에 따라 두 집회와 관련해 모든 참석자는 자진신고와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하는 긴급행정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
도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집회에 관광버스를 임대해서 다녀온 도내 참석자는 4,5개시군에서 대략 3백여명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이날 발생한 45,46번 확진자가 사랑제일교회 신도로 집회에 참석했거나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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