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치매환자쉼터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과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오는 10월 29일까지 치매환자 가정으로 찾아가는 ‘가가호호 치매환자쉼터’를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가가호호 치매환자쉼터’는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인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치매예방운동, 인지재활훈련, 미술치료, 기억력과 집중력 훈련, 시각 및 지각 훈련 등 대상자에 맞는 서비스를 총 8회에 걸쳐 제공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찾아가는 가가호호 치매환자쉼터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과 돌봄 공백을 최소화해 치매환자가족의 부양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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