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산업과학고, 말산업 국가자격 실기시험장 지정

재활승마지도사 2개 종목 및 승마지도사 자격시험 가능 해져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송재우) 교육마장이 도내 최초로 한국마사회로부터 승마지도사 및 말산업 국가자격 실기시험장으로 지정됐다.

이번 국가자격 실기시험장 지정으로 재활승마지도사 2개 종목과 승마지도사 자격시험을 도내에서 응시할수 있게 됐다. 또 응시자가 연습한 승용 말로 시험을 치를 수 있어 합격률도 높아질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교육마장이 도내 최초로 한국마사회로부터 승마지도사 및 말산업 국가자격 실기시험장으로 지정됐다.ⓒ제주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말산업 국가자격 실기시험장으로 지정받기 위해 기존 국제 규격의 야외마장 및 실내마장을 정비하고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자동관수시설을 보강하는 등 시험장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억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실기시험용 승용마 웜블러드 6두를 구매했다.

한편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교육마장에서는 16일부터 18일까지 승마지도사 50명 말조련사 50명 재활승마지도사 27명이 응시한 실기시험이 치러진다.

말관련 국가자격시험은 만 17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며 말조련사 및 재활승마지도사 자격증 소지자는 말산업육성법상 농어촌형 승마시설의 법적 의무배치 대상인 안전요원으로 근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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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제주취재본부 현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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