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소방본부는 12일, 부안소방서 줄포119지역대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줄포119지역대 신청사 이전으로 신속한 출동체계와 향상된 재난대응능력을 갖추게 됐다." 며, "찾아가는 소방, 도민과 함께하는 119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축 청사는 지난해 4월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지난 6월까지 14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지상 1층, 부지면적 1,322㎡, 연면적 294㎡, 건축면적 295㎡ 규모로 9억6천5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넓은 차고와 사무실, 체력단련실, 의용소방대회의실 등을 갖춰 이전보다 한층 향상된 시설을 자랑한다.
지난 1983년부터 37년간 부안군 줄포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져왔던 기존 줄포119지역대는 건물의 노후화와 협소한 부지로 신청사 신축이 추진되었으며 신축으로 더 나은 환경에서의 한 차원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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