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장마철 지속된 집중호우로 부기천이 범람해 침수 피해를 입은 진량읍 농업인들을 위해 농업기계 응급 무상 수리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공무원 1명, 수리요원 6명 등 1개 팀으로 현장 조사를 진행했으며, 현재 침수 피해를 접수한 농업용 경운기, 분무기, 양수기 등 30대를 시작으로 수해로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김종대 소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기에 장마철 집중호우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