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0일 17시 기준 제5호 태풍 '장미'가 울산 서북서쪽 약 10km 부근 육상(35.6N, 129.2E)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었지만 서울.경기도, 충청도, 경상도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예상하며 각별히 유의를 당부했다.
경북도는 기록적인 장맛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태풍의 진로에 위치하며 경계태세를 유지하며 산사태, 축대붕괴, 저지대 침수우려 취약지역점검, 긴급조치를 대비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도민들께서도 무리한 작업과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기상 상황에 유의해 달라” 며 “도에서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를 발령하고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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