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10∼11일까지 이틀간 ‘WE-DO 프로그램을 활용한 아쿠아 어드벤쳐! STEAM Maker 활동!’을 주제로 ‘2020년 창의융합 사제동행캠프’를 실시했다.
올해 창의융합 사제동행캠프는 도내 초․중학생 30개팀 120명과 지도교사 30명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STEAM Maker운동 특강, 프로젝트 상황제시, STEAM 프로젝트 수행과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문제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력 신장에 초점을 두고 운영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북부, 남동부, 서부 3개의 권역으로 나눠 영주시청소년수련원, 경북도환경연수원, 포항발명교육센터에서 동시에 실시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레고 WE-DO 2.0을 활용해 코딩 등 SW교육을 하고, FLL Jr. 국제대회 주제였던 아쿠아 어드벤쳐 활동을 통해 STEAM의 주요 요소를 체험한다.
특히, 4인 1개조로 구성해 협업과 의사소통 능력을 개발하고 물의 순환을 구조물로 표현하게 된다. 우리 실생활에서 물이 가지는 의미와 문제점 인식, 해결책을 논의하고 소통하는 과정속에서 자연스럽게 STEAM Maker 활동이 진행된다. 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은 각 권역별(북부, 남동부, 서부)로 창의융합(STEAM)과 관련한 세미나, 수업 시연, 워크숍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창의융합 사제동행 캠프에서 여러 친구들과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고,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학생으로 자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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