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 상주시장, 태풍 ‘장미’ 북상 철저 대비

강 시장과 지역 정치인...고립위험, 재해 우려 현장 확인

경북 상주시에 지난 1일부터 계속되는 장마가 8일 기록적인 강우량을 보인 가운데 강영석 시장이 재해발생 우려지역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강 시장과 임이자 국회의원, 김진욱·남영숙 경북도의원도 함께 했다. 이들은 복룡빗물펌프장 가동 상황을 점검하고 지방하천인 석천의 수위 상승에 따라 고립 위험이 있는 모동면 수봉1리 백화교 일원과 집중호우 안전관리가 필요한 대형 공사 현장인 화북면 중벌리의 전원마을 조성 현장을 찾아 안전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고립위험, 재해 우려 현장을 점거하고있는 (왼쪽부터)임이자 국회의원, 김진욱 도의원, 강영석 시장ⓒ상주시

강영석 시장은 “많은 강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는 만큼 산사태 발생 및 저수지 둑 유실, 하천제방 호안 유실 등의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 예찰을 강화하고 비상근무를 철저하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상주시에는 지난달 20일~ 8일까지 평균 446.4mm(최고 화북면 591mm, 최저 공검면 382mm)의 많은 비가 내렸고 제5호 태풍 ‘장미’가 북상으로 시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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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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