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호우경보와 함께 비 피해 140여건 접수

ⓒ전북도

전북도내 14개 시군 전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순창에 348mm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도내 평균 199.9㎜의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8일 오전 7시를 기해 140여건의 피해가 접수되는등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전북도는 7일 오전부터 8개 시군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 발령한 가운데 산사태취약지역, 급경사지, 저수지·댐 등 인명피해우려지역 관리 강화하고 있다.

또, 섬진강천 수위상승으로 임실 신병암마을 17세대 36명이 사전대피한 상태이다.

도는 아직까지 인명피해는접수되지 않았으나 시설피해로는 공공시설 127건, 사유시설 15건 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공공시설로는 도로 사면유실 8건, 도로 파손 3건, 교량 파손 1건, 하천 유실 3건, 산사태 1건, 기타 111건 등 이며,사유시설로는 주택 침수 11건과 이재민 2명이 발생했으며 교회 석축유실 1건, 농작물 침수 3개 시군에 262.4ha가 발생했다.

도는 둔치주차장 8개소, 언더패스 14개소, 교량 3개소, 국립공원 등 122개 탐방로를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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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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