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내년 주민참여사업 211건 선정

211건 사업비 140억원 9월 15일까지 결정

제주시는 2021년 주민참여 사업으로 211건을 선정했다. 소요 사업비는 140억원이다.

제주시는 지난 4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1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공모한 결과 239개 사업에 210억원을 제주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조정협의회로 제출했다.

▲제주시는 2021년 주민참여 사업으로 211건이 선정됐다. ⓒ제주시

제주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조정협의회는 지난 5일 제1별관회의실에서 제주시 주민참여예산으로 신청된 사업(12건 51억원) 읍면동 지역회의에서 제출된 사업(227건 159억원)에 대해 사업의 적격성 여부와 실효성 등 우선순위를 심의했다.

조정협의회 사업심사 결과 한림읍 마을기록 보관소 웹 아카이빙, 한경면 봉천수 복원사업, 오라동 역사 숲길 조성 등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211건, 140억1300만원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제출되며 각 분과위원회 심사와 전체회의를 거쳐 9월 15일까지 최종 사업이 결정된다.

한편 제주시는 2020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159개 사업에 120억원을 편성하고 상반기에 90억8200만원을 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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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제주취재본부 현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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