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근 의원, "전북혁신도시 다 합쳐도 나주 '한전' 하나만도 못해"

▲7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신동근 의원(인천 서구을)이 전북도의회 기자실을 찾아 전북발전을 확실히 챙기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프레시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신동근 의원(인천서구을)은 7일, "전북발전을 확실히 챙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신동근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 출입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민주당의 뿌리인 호남이 잘 돼야 민주당이 잘 되고 문재인정부가 성공할 수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전북발전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해마다 1만명에 이르는 전북의 청년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전북형 디지털.그린뉴딜사업을 비롯해 새만금 기반시설 구축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북발전 사업을 확실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특히, "현재 전북혁신도시에는 국민연금이 들어와 있지만 전남 나주에 이전한 '한전'에 비하면 다 합쳐도 한전 하나만도 못하다"면서 "공공기관 2차 이전 과정에 전북에 더 많은 공공기관 이전에 이뤄지도록 적극 역할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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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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