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태권도협회는 지난 5일 제주도체육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도내 전체 회원 태권도장에 코로나19 지원금 6천2백5십만 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태권도장이 장기휴관 및 수련생 감소로 경제적 어려움이 크고 중·고등학교 선수단 지도자는 선수훈련에 상당한 지장이 초래되고 있어 긴급 지원금을 편성해 전달했다.
이번 전달된 코로나19 지원금은 117개 도장에 각 50만원 씩 5천8백5십만 원이 지원됐으며 8개 중·고등학교팀 선수단 지도자에게 각 50만 원씩 4백만 원이 지원돼 총 6천2백5십만 원이 전달됐다.
제주도태권도협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도장 및 선수단에게 손세정제 10리터 및 방역제 지원을 비롯한 중·고등학교 선수단에게 마스크를 지원했다. 또 대한태권도협회로부터 받은 3천만 원의 지원금을 도내 태권도장 코로나19 1차 지원금으로 각 태권도장에 25만 원씩 전달한 바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