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이 내년 국고보조사업 추진을 위해 10일 세종시 정부청사를 방문한다.
안동우 시장은 내년도 지방세수가 대폭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제주시가 추진 중인 현안사업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고 절충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고절충 대상 사업으로는 주거지주차장 복층화사업(211억) 송당지구 배수개선사업(96억) 금악지구배수개선사업(68억) 어촌뉴딜300사업(140억) 재활용 및 업사이클링 건립사업(15억) 등 530억 규모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내년도 심각한 예산감소 우려가 예측된다"면서 "부족한 세수를 확보하기 위해 중앙부처 절충은 물론 9월초 국회 방문까지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