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긴급복지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나서

중앙로 사거리에서 홍보 캠페인 진행

경북 고령군은 지난 4일 대가야읍 중앙로 사거리에서 긴급복지지원사업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먼저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실시했다.

▲ 긴급복지지원사업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위한 캠페인 ⓒ 고령군

다양한 사회복지제도에 대해 주민들이 보다 알기 쉽도록 설명하기 위해 폼 보드를 제작해 이해를 돕고 어려움에 처한 가구는 현장에서 바로 상담해 해당 복지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긴급복지지원 안내문과 사각지대 발굴 협조 홍보 물품도 함께 배부해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읍․면사무소나 군청 희망복지지원단으로 알려주기를 홍보했으며, 이날 장날을 맞아 캠페인 현장에는 5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아 큰 호응을 얻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복지 사각지대발굴에 다시 한 번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실의에 빠진 어려운 이웃들이 골고루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지원해 주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다함께 행복한 고령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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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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