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은 지난 4일 대가야읍 중앙로 사거리에서 긴급복지지원사업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먼저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실시했다.
다양한 사회복지제도에 대해 주민들이 보다 알기 쉽도록 설명하기 위해 폼 보드를 제작해 이해를 돕고 어려움에 처한 가구는 현장에서 바로 상담해 해당 복지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긴급복지지원 안내문과 사각지대 발굴 협조 홍보 물품도 함께 배부해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읍․면사무소나 군청 희망복지지원단으로 알려주기를 홍보했으며, 이날 장날을 맞아 캠페인 현장에는 5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아 큰 호응을 얻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복지 사각지대발굴에 다시 한 번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실의에 빠진 어려운 이웃들이 골고루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지원해 주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다함께 행복한 고령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