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국 의원, 코로나19 이후 문화산업 회복 개선 간담회 개최

김황국 의원, "현실적이고 현장의 실상을 반영한 정책이 만들어져야"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김황국 의원(미래통합당 용담1.2동)은 30일 14시 도의회 의원회관 의사당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이후 문화산업 회복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문화행사와 축제들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이후 문화산업 회복과 개선을 위한 대책이 논의된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김황국 의원(미래통합당 용담1.2동)

이와관련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이 강력히 시행되면서 행사취소 등으로 지역문화예술계의 피해는 물론 관련 인쇄 기획 마이스 식당 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까지 피해가 파동 되고 있다.

또한 제2추경 지출조정계획에서 모든 행사 취소로 삭감된 예산을 경제방역 재원으로 사용하는 방침이 발표되기도 했다.

그 결과 이번 추경에서 문화행사 일부를 제외하고 축제, 체육행사 등 문화대행업들이 연관된 사업비들은 전액 감액됐다. 의회 조정 증액 역시 규모 있는 축제, 체육행사 등 비대면 등을 요구하며 소규모 증액에 그친 상황이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문화관광의 주요 콘텐츠를 주도하던 문화예술계를 비롯한 문화행사대행업들이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나타난 경제적 문제점들에 대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행사기획 마이스 시스템 분야의 대행사업기관들이 참여해 애로점을 교환한다.

김황국 의원은 현실적이고 현장의 실상을 반영한 정책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황국 의원은 “도내 축제 문화행사 이벤트 체육행사 등 행사 개최는 제주 같이 소상공인들이 먹이사슬처럼 연계된 집적된 경제구조에서 행사예산 전체 감액 보다는 생활속 거리두기를 이용한 소규모 다른 형태의 행사기획 등에는 예산편성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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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제주취재본부 현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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