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사업 본격화 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기능성식품산업 기반구축사업 선정

제주도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스마트특성화 ‘청정 기능성식품산업 기반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도는 이번 사업을 위해 2023년까지 3년간 국비 56억 원을 포함해 101억 원(도비 45억 원)을 투입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청정 기능성식품산업 기반 구축사업은 생산시설 구축 및 기업 지원을 위해 ▲청정 기능성식품 GMP 및 HACCP 생산시설 플렛폼 구축 ▲기능성식품 소재 및 제품생산 장비 확충 ▲시험․효능분석, 기술지도, 시제품제작, 제조공정 등 상용화 기술 지원 ▲식품제조 공정, 품질관리 등 전문인력 양성 ▲제주자원 활용 소재 발굴, 원료 표준화, 건강기능식품원료 제품개발 등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능성식품 개발을 위한 우수제조관리기준(GMP)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충족하는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기존 노후장비와 시설을 현대화 하기로 했다. 또한 식품가공 기업과 제주테크노파크 입주기업 등을 집중 육성하는 구심체가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도내 기업들은 GMP 시설에서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할수 있어 생산비 절감과 제주산 원물을 이용한 제품생산으로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개발과 전문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도는 도내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및 시험·효능 분석 ▲애로 사항 해결을 위한 기술 지원 ▲식품생산 및 품질 관리 ▲제품개발 전문인력 양성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다양한 생물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식품소재를 발굴하고 원료표준화·임상시험 등을 거쳐 고부가가치 식품 개발을 통해 제주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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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제주취재본부 현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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